[기획 취지 ]
우리는 왜 천안함 폭침, 연평도 폭격에 무방비로 당했을까요?
그것은 ‘김정은의 실체를 제대로 몰랐기 때문’입니다.
적의 실체를 잘 모르기 때문에 당할 수밖에 없었던 것입니다. 한국 사회는 천안함 폭침 후에도 이를 제대로 알지 못해 또다시 연평도 공격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최근 북한은 천안함, 연평도 공격에 대한 사과 한마디 없이 남북대화를 재개하자고 합니다. 한국 사회를 무시하는 처사가 아닐 수 없습니다. 북한이 그렇게 나오는 이유가 아예 없는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시대착오적인 3대 세습을 두둔하는 종북 세력이 있으니까요.
김정은을 제대로 알아야 북한의 추가 도발도 막을 수 있고, 북한 주민들의 고통을 조금이라도 덜어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 책을 만든 이유입니다.
[주요 내용]
▶ 김정은은 북한 경제를 어떻게 말아 먹었나?
- 150일 전투, 평양 10만세대 아파트 건설, 화폐 개혁 실패의 실상
▶ 평양에 불고 있는 숙청의 바람
- 리제강의 의문사와 박남기 숙청의 비밀
▶ 3차 핵실험을 준비하는 김정은의 의도는?
- 우라늄 3차 핵실험은 필연적, 2006년부터 우라늄탄 생산 시작
▶ 김정은 우상화의 전모
- 김정은이 다녀가면 쌀 생산량이 6배 늘어
- 북한에선 김정은 동명이인은 이름을 바꿔야 해
▶ 김정은의 종북세력은 누구인가?
- 3대 세습을 두둔하는 민노당, 자주민보, 민주당 박지원 의원
▶ 김정은의 비자금과 김정은 1호의 실체
- 김정일로부터 승계되는 북한의 불법 자금(마약, 위폐, 위조담배)
▶ 김정남의 대반격과 북한 내부 강화되는 反김정은 흐름
- 김정일이 빨리 죽어야 김정은을 제거할 수 있다는 고위 엘리트들의 목소리
글 _ 하태경
1968년 3월 29일 부산에서 태어났다. 서울대 물리학과 졸업 후 부산대 통번역전문 대학원을 다녔고, 고려대 국제대학원에서 수학했다. 중국 길림대에서 경제학 박사를 받았다. 미국 민주주의연구소에서 레이건 펠로우로도 활동했다. 대학 시절부터 북한과 통일문제에 관심이 많았다. SK텔레콤 경영경제연구소 수석연구원 시절에도 북한 관련 자원봉사활동을 해오다 2005년 11월 열린북한방송을 설립하고 본격적으로 북한인권문제에 뛰어들었다. 현재 대북라디오방송인 열린북한방송의 대표로서 북한 주민들에게 세계 정보를 전파하고 북한인권문제의 심각성을 한국과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신문, 방송에서 맹활약을 하고 있다. 저서로 『북한인권실태와 북한인권운동 쟁점 분석』이 있다.
그림 _ 최병선
1946년 3월 22일 평양출생으로 1961년 New York Art School에서 디자인을 전공했다. 세계미술가협회 연구위원이며, 한국만화가협회 이사이다.
타고 난 그림과 글재주로 일찌감치 그 끼를 발휘하여 만화는 물론 서예, 도화, 풍속화전과 무형문화재를 희화화하는 작업과 함께 정치, 경제, 사회 각 분야의 문화적 역할 담당을 해왔으며, 작품으로 『만화 한국사』, 『만화 세계사』, 『학습 백과사전』, 『평양에서 온 아이』 등이 있으며, 스포츠 조선에 연재되었던 <아빠가 어렸을 적에> 등 잡지, 신문, 단행본 등을 통하여 수많은 작품을 발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