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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 중국은 무엇인가 1992-2012

한∙중 양국은 1992년 수교 이래 짧은 기간 동안 정치, 경제, 문화 등 다방면에서 비약적인 관계 발전을 이룩해왔다. 중국은 우리의 제1위 교역대상국이며, 우리는 중국의 제3위 교역대상국으로서 2001년 기준 양국 간 교역액은 수교 당시의 64억 불에 비해 약 34배 증가한 2,200억 불에 달한다. 그러나 한국인이 외국에서 사형을 당한 최초의 국가, 9백만 달러어치의 마늘의 세이프 가드 조치의 경제보복 사건, 우리와 주적관계인 북한과 혈맹국가, 동북공정을 비롯한 역사분쟁 등 여전히 한국과 중국은 불편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2012년은 한중수교 20주년이다. 저자는 냉철하게 한중수교 20년을 평가해보고자 객관적 사실을 기초로 한중수교를 맺기 이전 40년 역사와 한중수교가 이뤄진 1992년부터 20..
한∙중 양국은 1992년 수교 이래 짧은 기간 동안 정치, 경제, 문화 등 다방면에서 비약적인 관계 발전을 이룩해왔다. 중국은 우리의 제1위 교역대상국이며, 우리는 중국의 제3위 교역대상국으로서 2001년 기준 양국 간 교역액은 수교 당시의 64억 불에 비해 약 34배 증가한 2,200억 불에 달한다.
그러나 한국인이 외국에서 사형을 당한 최초의 국가, 9백만 달러어치의 마늘의 세이프 가드 조치의 경제보복 사건, 우리와 주적관계인 북한과 혈맹국가, 동북공정을 비롯한 역사분쟁 등 여전히 한국과 중국은 불편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2012년은 한중수교 20주년이다. 저자는 냉철하게 한중수교 20년을 평가해보고자 객관적 사실을 기초로 한중수교를 맺기 이전 40년 역사와 한중수교가 이뤄진 1992년부터 2012년까지 연도별 주요 사건을 정리해 보았다. 또한 중국의 변화와 한국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제시한 저자의 대응방안은 중국을 보는 독자의 수준을 한 단계 높일 것이다.
郭大中 | 중국 전문 칼럼니스트
중국이 좋아 중국에서 살고 있는 사내. 한때는 학생 운동권이었으나 북한의 참혹한 식량난과 인권 실태를 목격한 후 과거의 죄값을 참회하는 마음으로 북한인권운동에 투신했다. 북한인권NGO 창립에 참여하고 북한전문 인터넷 신문을 창간하는 등 북한 문제 해결에 힘을 쏟다가 지금은 중국 각지를 여행하며 저술 활동에 전념하고 있다. 경제, 문화, 언론, 외교 등 중국 각 분야에서 활약하는 전문가 그룹인 <한중미래연> 기획실장으로 일하고 있으며, 중국 전문 인터넷 매체 <온바오닷컴>에 연재하는 칼럼은 수만 회의 열독률을 보이며 탄탄한 독자층을 확보하고 있다.

. 1974년 광주 출생
. 전남대학교 총학생회장(1999년)
. 북한민주화네트워크 『KEYS』 편집장(2000~2004년)
. 데일리NK 논설실장(2005~2006년)
. 이훈헤어칼라 중국사업본부장(2008~2010년)
. 대한상공회의소 북경사무소 연구위원(2011~2012년)
. 저서 : <한국 시민운동의 북한 인권문제 무관심에 대한 고찰>, <웃기는김정일>, <교과서가 가르쳐주지 않는 북한의 진실> 외 다수.
. 이메일 : runtokore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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